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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문소리의 군산이몽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현장 메이킹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랜 지인이던 남녀가 갑자기 함께 떠난 군산 여행에서 맞닥뜨리는 인물과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남녀 미묘한 감정을 담은 작품.
공개한 현장 메이킹 스틸 6종에서는 배우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려주는 디렉팅으로 많은 스타 배우들의 러브콜을 받는 장률 감독이 그만의 섬세한 디렉팅으로 배우들과 교감하는 모습이 이번 현장 메이킹 스틸에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스틸은 배우 문소리의 이야기를 진지한 얼굴로 경청하는 장률 감독과 스텝의 모습이다. 카메라 뒤로 작게 심각한 표정의 배우 박해일도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카메라가 돌기 전 대기하고 있는 배우 박해일의 모습으로 거위와 마주한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얼굴을 담았다.
세 번째 컷은 배우 정진영과 장률 감독의 친밀한 소통의 순간을 담았다. 미처 헤어스타일링이 마무리되지도 않은 채 연기 열정을 뽐내는 배우 정진영의 모습에 시선이 꽂힌다.
배우 문소리, 정진영, 장률 감독이 말을 멈춘 채 같은 방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가 하면, 철길에 누워 활짝 웃는 배우 박해일과 배우 문소리와 비슷한 자세로 함께 앉은 장률 감독의 모습도 보인다.
마지막 스틸은 배우 박해일이 멈춘 카메라 뒤로 시나리오를 읽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공간은 극 중 윤영의 집인데, 실제 자신의 집처럼 편안한 모습과 전직 시인 역에 꼭 맞게 책에 푹 빠진 모습이다.
한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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