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미 서울시의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도약을 위한 협약식’참석

- 혁신교육지구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채유미 서울시의원(좌측에서 두번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 기념 촬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유미 의원(더민주당, 노원5)은 지난 1월 16일 오후 3시 성동구 디노체컨벤션 6층에서 열린'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도약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그리고 장인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25개 자치구 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참고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학생이 학교와 마을에서 사회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가 참여하고 협력해서, 방과 후 마을교육공동체(진로·직업교육, 청소년 자치동아리 등)를 실현해 나가는 자치구를 말한다.

한편 협약식에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학교-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및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면서 25개 자치구 모두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2019년 자치구별 평균 15억 원(시 5억 원, 교육청 5억 원, 자치구 5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배정하게 되면서, 각 자치구는 이 예산을 활용해 학교 안팎으로 배움의 기회를 확대 시행 할 수 있게 됐다.

혁신교육지구 2단계(2019년~2022년)에서는 11개 자치구에서 25개 자치구로 확대 실시해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모델을 서울시 전역으로 보편화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채유미 의원은 "학생이 교육의 주체가 되고, 사회를 구성하는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학 거버넌스가 2015년 11개 자치구에서 올해 2019년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되었다. 성공적인 결과물도 중요하고, 민·관·학이 긴밀한 관계를 갖는 과정에서 마을과 학교 모두가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서울시와 교육청 및 25개 자치구에 뜻을 전했다.

서울=노춘호 기자 vanish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