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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속(주)은 최근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보호 및 예방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제주고속(주) 천동현 대표이사,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 사진 제공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
이번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긴급 보호와 심리·정서 회복 지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아동권리옹호 등 지역사회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고속은 2023년부터 꾸준히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후원하며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백순규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제주고속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아동들에게 상담과 심리치료, 다양한 체험과 교육 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과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었다"며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천동현 제주고속(주) 대표이사는 "아동은 사회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후원이 학대 피해 아동들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어 "제주고속은 단순히 교통을 잇는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또 “저희 제주고속(주)은 사업보국이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수준 높은 운송서비스 품질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제주차량탁송 전문기업”이라며 “제주고속(주)은 지역 사회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순규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저희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심층사례관리 기관으로 대전시 동구, 중구 관내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사례관리와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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