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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김선배 총장이 졸업생들을 한명씩 호명하여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침신대 제공 |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은 졸업생 및 교단관계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기도와 성경봉독, 박종철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의 '하나님만 의지하라'라는 설교가 이어졌다. 이어 총장 권면과 심치열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이종성 총동창회장 축사, 교가제창과 한명국 전 이사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학사 310명, 석사 193명, 박사과정 6명 등 총 509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목회연구원 10명, 평생교육원 13명 등 총 23명이 수료했다. 참석한 졸업자 모두가 한 명씩 단상에 올라가 총장에게 졸업장을 받았다.
김선배 총장은 권면사에서 "형설지공의 결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밝히고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을 당당하게 시작하기 바란다"며 "주님께서 여러분과 언제나 동행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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