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박종훈에 묶인 한화, SK에 2-8 무릎... 시범경기 첫배

  • 스포츠
  • 한화이글스

'천적' 박종훈에 묶인 한화, SK에 2-8 무릎... 시범경기 첫배

한화 서폴드, 5이닝 무실점 쾌투 희망 안겨

  • 승인 2019-03-15 18:09
  • 수정 2019-03-15 21:40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PCM20190227000084007_P4
한화 서폴드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천적' 박종훈에 발목을 잡히며 시범경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에서 2-8로 패했다.

6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가던 경기는 7회에 깨졌다.

7회 초 첫 타자 최정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빅이닝 서막을 알렸다.

후속 타자인 제이미 로맥이 좌익 선상 2루타를 치며 2, 3루를 만들었고, 한동민 타석 때 한화 투수 송은범의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첫 실점이다.

다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좌익 선상 2루타를 날리며 2-0을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서 강승호가 볼넷, 정의윤의 좌전 안타로 만루가 됐다.

후속 타자 허도환이 중전 적시타, 노수광의 좌중간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7회에만 6점을 내줬다.

한화도 7회 말 추격에 나섰다.

노시환과 허관회가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후속 타자인 강경학과 장진혁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며 6-2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8회 초 SK가 다시 달아났다. 첫 타자 박정권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배영섭이 좌중간 투런포를 터뜨렸다. 


한화는 남은 이닝에서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날 상대 팀 선발로 나선 박종훈은 4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했다. 한화를 상대로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박종훈은 최근 2년간 한화를 상대로 9경기에 출전해 7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선발 서폴드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호투해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2.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3.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4.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5.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1.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2.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3.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4. 허태정 대전시장,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5.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①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 해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