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주요 현안 국가계획 반영 '잰걸음'

  • 전국
  •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주요 현안 국가계획 반영 '잰걸음'

국토연구원 방문,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면담
수도권 전철 서산·태안 연장 등 주요 현안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요청

  • 승인 2019-03-16 10: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LEE_7341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5일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LEE_7325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5일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LEE_7337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5일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산시는 지난 15일 맹 시장이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맹 시장은 수도권 전철 서산· 태안 연장,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천수만 권역 종합개발계획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심 교통난 해소와 관광, 산업 교통망 확장을 위해 '서산 대산 독곶~대로 확포장(국도 29호선, 32호선)'과 '인지 우회도로 개설(국도 32호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서산시가 건의한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주요 국가계획이 2020년을 기점으로 새로 수립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가계획 수립 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4.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5. [대전 다문화] 한·중 청소년·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1.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2. [대전 다문화] 동구, '행복동행 다(多)동행' 멘토링사업 수료식
  3.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확대된 재정, 책임만 남았다
  4.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5.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