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명지병원, 명창명인 뉴힐콘서트 ‘이태백 명인’ 공연

  • 전국
  • 수도권

경기 명지병원, 명창명인 뉴힐콘서트 ‘이태백 명인’ 공연

  • 승인 2019-04-15 20:2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시즌 2의 다섯 번째 공연 '이태백 명인의 아쟁 연주'가 15일 오후 7시30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열렸다.

남도 음악의 명장으로 국내 첫 아쟁 전공자이자 최초의 아쟁 박사 1호, 아쟁 전공 1호 교수 등 특별한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이태백 명인은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9호 아쟁산조 이수자로 현재 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부 전임교수, 한밭국악관현악단 예술 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태백 명인은 민속악에 통달한 박종선 명인의 제자로, 아쟁뿐만이 아닌 고법, 진도씻김굿, 판소리 등 다양한 방면의 무형문화재를 이수하였고, 민속예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전주대사습놀이 기악부문 장원, 해남전국고수대회 명고수부 대상,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표적인 종합예술인이다.

이날 이태백 명인은 박종선류 아쟁산조,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철아쟁과 퉁소를 위한 '푸리', 육자배기·흥타령을 위한 시나위 등을 신명나게 연주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4살 때부터 '국악 신동'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태평양 군이 국악계의 아이돌로 변모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 번 공연의 대금과 퉁소는 제1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기악부문 장원, KBS국악대상 관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용구 단원이, 장구는 제37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현재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김태영이, 소리와 징은 유태평양이 맡는다.

뉴힐하우스콘서트는 후원사인 국악방송 웹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것을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로 라이브 중계되었다. 공연 2부는 음악평론가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의 진행으로 음악평론가 윤중강 씨가 패널로 참여하여 이태백 명인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 '이태백 명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New Horizon Healing Center)는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VIP병동을 포함한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이다. 단순히 '치료'로서의 의료서비스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힐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적·문화적·서비스적인 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과 새 지평의 공간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뉴힐콘서트 '이태백 명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사노조, 교육감 후보들에 정책요구… 후보들 답변은?
  2.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 추진
  3. [교단만필] 아이들의 함성, 세상을 깨우는 박동
  4. 행복청, 2040 탄소중립 이끌 '전문가 자문단' 출범
  5.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
  1.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수습 국면 돌입
  2.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3. 충남대병원 제25대 원장 복수경 교수 임명
  4. [박헌오의 시조 풍경-14] 산동네 밭이랑
  5. 충남대병원 윤정아 교수, 2026 정기 학술대회 우수초록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 돌봄의 의미가 강조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119 구급 이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가족 돌봄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홀로 위기 상황을 맞는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구조·구급 병원 이송 건수는 모두 5278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 4855건보다 423건 늘었다. 증가율은 8.7%다. 월별로도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올해 2월 이송 건수는 164..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대전 반석고 3학년 황서연 양(18)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가 된다는 사실은 설레지만, 막상 처음 마주한 지방선거는 기대보다 '어렵다'는 느낌낌이 먼저 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황서연 양은 "대통령선거나 총선은 뉴스나 SNS에서라도 자주 접하는데 지방선거는 후보도 많고 역할도 헷갈려 어렵게 느껴진다"며 "누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공약을 내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공약집을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투표 전에는 후보와 정책을 꼭 비교해볼 생각이라고..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체육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적응하고 생존 뜨기와 구조 요청 방법, 구명조끼 활용 등 실제 위험 상황에 필요한 대응력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고 있다. 체육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교 유휴교실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드림핏(Dream Fit)..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