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燈火可親格(등화가친격)으로 무더운 여름이 가고 신선한 가을이 오매 책을 읽고자 등불을 가까이 하는 격이라.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니 그 대를 기다리는 것도 한가지 묘책이 될 것인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일을 계획하고 도모하라.
29년생 친구 때문에 욕을 먹는다.
41년생 책을 보라 길이 보이리니.
53년생 자녀로 인한 근심 수가 있다.
65년생 돈 때문에 한숨 쉴 일이 생긴다.
77년생 예, 아니오를 분명히 하라.
89년생 너무 믿지 말라 내 적일 수도 있으니.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정리=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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