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천안 원도심 '르네상스'그리다②

  • 전국
  • 천안시

[기획]천안 원도심 '르네상스'그리다②

재개발·재건축 성공으로 이끈다. 문성·원성구역, 부창지구

  • 승인 2019-05-20 10:30
  • 신문게재 2019-05-16 14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편집자 주>=지난 수 십년간 천안의 심장 역할을 한 원도심 지역이 쇠락의 길을 걷는 등 도시 공동화 현상 등 각종 부작용을 앓고 있다.

특히, 서북구 지역으로 밀집된 개발 사업은 도시 갈등이나 부의 격차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천안시는 심장이 멈춘 원도심을 살리고자 뉴스테이, 뉴딜사업,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또 한번의 원도심 르네상스시대를 꿈꾸고 있다.

중도일보는 이에 그동안 진행된 원도심 정책을 돌아보고 선진사례와 함께 발전 방향을 4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글 싣는 순서



① 천안 또 하나의 심장이 뛴다

② 재개발·재건축 성공으로 이끈다. 문성·원성구역, 부창지구

③ 20년 만의 천안역 도시재생, 기대감 증폭

④ 천안의 중심축 개발을 위한 활성화 방안 포럼



최근 천안시 문성·원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분양 예정인 가운데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대형 시공사 선정을 마치는 등 천안지역 원도심 활기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문성원성지구
문성원성 구역 조감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4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문성·원성구역은 한성건설(주)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지난 2일 착공을 신고를 마친 상태다.

지하 2층~지상 28층의 16개동 1784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되는 한성 필하우스 아파트는 39㎡, 59㎡, 73㎡, 84㎡, 114㎡로 소형 면적부터 중·대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오는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연계돼 최고의 학군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근에 천안초등학교, 복자여자중·고등학교, 천안북중학교, 천안중학교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문성·원성구역은 교통, 교육, 생활시설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문성·원성구역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뿐만 아니라 천안종합터미널, 천안역이 근접해 있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요 도로를 통해 도심 내 이동도 용이하다.

아울러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2-53번지 일대에 추진되는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는 2022년 준공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820가구로 신축할 계획이다.

부창지구는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사업비와 이주비 승인이 나는 등 빠른 추진을 보이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천안고등학교를 비롯해 10개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봉명초등학교, 계광중중학교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3곳과 재래시장 2곳, 시청 등 생활편의 시설도 근접해있다.

더욱이 순천향대 천안 제2병원 신축도 예정돼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채윤기 문성·원성지구 조합장은 "앞서 진행된 주공2단지 동문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문성·원성지구 재개발 사업, 원성동 뉴스테이 사업까지 완료되면 6000세대가 다시 동남구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이 추진과 맞물려 원도심의 지도가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죽동2지구 중학교 부지 삭제 논란… 주민들 "이해 어려워" 반발
  2. "중동發 에너지 위기 넘는다"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
  3. 불법증축 화재참사 안전공업, 대화동 공장에서도 불법구조물 의혹
  4.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입건…경찰 45명 조사 마쳐
  5.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8선거구 윤정민 "시민 삶 바꾸는 생활정치 실천"
  1. '멀티모달' 망각 문제 해결한 ETRI, '건망증 없는 AI' 원천 기술 개발
  2. 안전공업 2009년부터 화재신고 7건, 대부분 슬러지·분진 화재
  3. 천안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헬기… 담수 과정 중 저수지로 추락
  4. 통합 무산 놓고 지선 전초전… 충남도의회 ‘책임론’ 포문열어
  5.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헤드라인 뉴스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비닐·배달용기 가격 꿈틀…"장사 어쩌나" 자영업자 한숨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포장 용기와 비닐봉지, 포장지 등 가격이 꿈틀대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배달 관련 자영업자 등은 한 달 치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전전긍긍이다. 25일 대전 자영업자 등에 따르면 음식을 포장하는 배달 용기의 가격이 점차 상승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른 물가 탓에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월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이를 담는 비닐 가격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중..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내포 KAIST 부설 영재학교 무산 위기… 정부 예산낭비 지적 불보듯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 정부가 학교 자체를 신설하기보다 기존의 일반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해 운영하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25일 도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도 중 영재학교가 부재한 곳은 충남을 포함해 8곳이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2028년까지 설립해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중동발 나프타 공급 불안에 종량제 봉투 수급부족

  •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고유가와 잇따른 축제 취소에 직격탄 맞은 관광업계

  •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안전공업 화재사고 희생자를 향한 애도 물결

  •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 2026년 진잠향교 춘계 석전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