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점.선.면 한 폭의 캔버스에 어우러지다

  • 문화
  • 공연/전시

[전시] 점.선.면 한 폭의 캔버스에 어우러지다

한수희 개인전 모리스 갤러리서 19일까지

  • 승인 2019-06-13 17:31
  • 신문게재 2019-06-14 12면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111
▲ 한수희, No. 아리랑 19 46 587
Acrylic on Canvas, 91.0x116.8cm, 2019
한수희 작가의 개인전이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유성구 모리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 작가는 점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본질적인 단위를 찾기 위해 20년간 작품활동에 몰두했다.

한수희 작가는 "이번 전시는 아리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초대전 성격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점이라는 형식으로 그림에서 오는 감정을 추상적인 모습으로 발현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대상(對象)의 점이 모이면 선이 되고, 선은 심상(心想)의 선으로 사상(思想)의 면으로 존재한다. 한 작가는 점·선·면의 조화를 통해 감정을 캔버스 위에 풀어낸다. 밤하늘의 별을 본 기억은 사라지고 감각과 감정의 잔상만 남는다. 잔상들은 슬픔·고독·행복·비애·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바뀌는데, 이를 밑작업 위에 점·선·면으로 찍어가며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킨다. 점들이 모인 공간에서 작가는 감정을 채우고, 비우고, 얻는다.

한편 한수희 작가는 아트홀릭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 뿐 아니라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목원대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222
한수희, No. 19 46 573
Acrylic on Canvas, 90.9x65.1cm, 2019
33
▲ 한수희, No. 19 46 575
Acrylic on Canvas, 65.1x53.0cm, 2019
44
▲ 한수희, No. 아리랑 19 46 574
Acrylic on Canvas, 97.0x162.2cm, 2019
555
▲ 한수희, No. 아리랑 19 46 593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