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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 피칭데이에는 3학년 졸업예정자 41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웹툰산업체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위원단 앞에서 자신이 한 학기동안 기획 창작한 작품의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 참가한 강신정 학생은 '쇼케이스에 걸 작품을 준비하고 피칭데이 발표를 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연구하고 어떻게 작품 활동을 할지에 대해 알게 됐다.'고 했다.
평가위원으로 참가한 이재식 대표(씨엔씨레볼루션)는 "지금 바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실력자들을 다수 발견했다"며 "대학이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산업체를 연결시켜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쇼케이스에 출품된 작품은 여름방학 시즌에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대전종합만화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 피칭데이에 참여한 졸업예정자들은 2학기 개강 시기부터 지정된 웹툰제작사 및 플랫폼으로 실무현장실습을 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대학이 전문대학혁신사업과 LINC+사업 등을 추진하고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과 입직(데뷔)환경이 좋아졌다.'며 '웹툰산업계와 작가 지망생의 연결망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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