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올스타전 2차 팬 투표 1위... 한화는 '0'명

  • 스포츠
  • 야구종합/메이저리그

LG 김현수, 올스타전 2차 팬 투표 1위... 한화는 '0'명

  • 승인 2019-06-24 15:16
  • 신문게재 2019-06-25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94274695_1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한 한화 이글스 선수는 없었다. LG 트윈스 김현수(31)는 1차에 이어 최다 득표 선수들 지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올스타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LG 김현수가 38만5921표로 2주 연속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 SK 와이번스 로맥과 격차도 6741표 벌렸다.



전체 3위는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37만2552표)이 차지했다. 최우영은 KBO리그 최초 고졸 신인 부문 베스트 선정에 한발 더 다가섰다.

가장 치열한 포지션은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이다. SK 와이번스 정의윤(25만4656표)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24만4913표)가 바짝 뒤따르고 있다.



팀별로는 SK와 LG가 각각 7명이 1위 자리에 올라있다. 삼성 라이온즈(4명), 키움 히어로즈(3명), NC 다이노스(2명), kt wiz(1명)가 뒤를 이었다.

1차에 이어 2차 집계에서도 한화 선수는 없었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에서 정은원이 21만5190표를 얻어 박민우(28만5032표)를 뒤 쫓고 있지만, 표차가 크다.

김태균(21만4483표)도 지명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형종(32만9846표)에 10만 표 이상 벌어졌다.

한화 수호신 정우람도 20만1879표를 얻었지만, LG 마무리 고우석(32만7657표)에 많은 표로 뒤처져 있다.

올해 올스타전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출전 선수를 뽑는다. 선수단 투표는 마감됐으며, 팬 투표는 다음 달 5일까지 KBO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3.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성탄 미사
  1.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4.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동지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