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성료

  • 정치/행정
  • 대전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성료

대전대표 2개 팀 14명 선발 후 전국대회 출정식 개최

  • 승인 2019-07-14 11:5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성료_개막 (1)
대전지역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이 지난 13일 한밭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지역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이 지난 13일 한밭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1팀/5명)', '배틀그라운드(1팀/4명)'와 개인전인 '카트라이더', '클럽 오디션'등 4종목으로 지난주 174개 팀 998명 중 예선 통과자 20개 팀 9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PLUX팀(강현, 고영재, 조성용, 정조빈, 김정원, 오효성), 배틀그라운드 구조적인팀(송동근, 김수림, 송시영, 이찬희)이 각각 차지했고, 개인전은'카트라이더'1등 이은서 선수, 2등 김재현 선수와 '클럽 오디션' 1등 이윤주 선수, 2등 김태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우승자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결선 대회'에 지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2008년 시작된 'e스포츠 한밭대전'은 그동안 자체 공인PC방에서 개최되던 것을 올해는 '대전시장배'로 확대해 e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증강현실/가상현실(AR/VR)체험존, 유명 유튜버의 게임 해설 및 코스프레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청소년과 동호인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e스포츠 산업을 미래성장 먹거리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건립되면 직장인 및 대학생 리그전 같은 정규대회 개최 및 선수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e스포츠가 생활 속에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5.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1.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2.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5. '기업성장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