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 판문점 회동은 기획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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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판문점 회동은 기획된 게 아니다"

백악관에서 각료회의 주재 " 김정은하고 매우 좋은 관계 갖고 있다" 강조

  • 승인 2019-07-17 07:46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트럼프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한 기간이었던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이뤄진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과 관련, "아무런 계획도, 아무것도 없었다. 하루 전에 나는 '우리는 여기에 왔다. 김정은에게 인사하자'고 했다"며 사전 기획설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그 누구도 실제로 터프한 사람들과 연락을 취할지 몰랐다. 하지만 나는 그(김 위원장)와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것은 훌륭한 만남이었다. 그것은 꽤 흥미진진했다. 매우 좋은 소통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며 "그러나 그동안 우리의 인질들이 돌아왔고 유해들이 계속 돌아오고 있다"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취임했을 때 북한은 전쟁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었다. 우리는 전쟁으로 향하고 있었다. 매우 빠르게 전쟁이 일어났을 수 있다. 그것은 매우 나쁜, 매우 거친 전쟁이었을 것"이라며 전쟁 발발 가능성을 재차 제기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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