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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특강하고 있다. |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윤유경) 5주년 기념 특강 '3인3색 매력에 취하다 -시, 미술, 사랑'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센터 강의실에서 '3인3색 매력에 취하다'-시, 미술, 사랑 특강을 240여 명이 넘는 대전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일 나태주 시인의 '지금 우리는 행복한가?’, 10일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의 '50+세대의 공감미술이야기' 에 이어 17일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대표의 '사랑에는 은퇴가 없다’ 순으로 열렸다.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 나태주 시인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다양한 시로 인용해 대전의 50+세대에게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전해줬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방법과 눈높이에 맞는 작품 감상법 등을 강의했다.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대표는 성과 사랑에 대한 50+세대의 솔직한 감정 표현방식에 대해 강의했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관계자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대전시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더욱 다양한 강좌를 구성해 50+세대의 인생2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3학기 교육과정은 8월 말 홍보를 시작으로 9월17일부터 26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 교육과정에 관심이 있는 50+세대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대흥동 대림빌딩 13층) 사무국(042-331-506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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