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김영분 이사장)은 인천가족공원 신규봉안당 명칭 공모결과 '별빛당'이 최종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신규봉안당 명칭에 대한 대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명칭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13건, 123명이 참여했다. 대학교수등 외부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응모작들을 심사했다.
인천가족공원 관계자는 신규봉안당이 인천가족공원 내 "별마루 잔디장"과 9월 운영예정인 어린이 산골장 "별하원"이 있는 구역에 위치해 "별빛당"이라는 명칭이 주변과 조화를 이뤄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별빛당'은 인천가족공원 3-1단계 사업으로 신축된 5번째 봉안시설이다. 연면적 5,400㎡, 지하1층, 지상3층 총 안치 기수 약 39,000기의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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