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 대전유치 성공

  • 정치/행정
  • 대전

'2021년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 대전유치 성공

대전마케팅공사 "정보보호.암호 세계 전문가 참가"

  • 승인 2019-09-04 10:30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사진(2021년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 대전 유치 성공)
대전마케팅공사(최철규 사장)는 '2021년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ost-Quantum Cryptography)'를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는 2006년부터 유럽·미주·아시아를 매년 순회 개최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약 300여명의 정보 보호 및 암호 관련 전세계 전문가들이 향후 10년 이후 상용화가 예측되는 양자컴퓨터에 대비해 차세대의 안전한 암호 및 인증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개된 토론장으로 2021년 6월에 카이스트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양자컴퓨터란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작동되는 미래형 첨단 컴퓨터로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차세대 양자컴퓨터를 안정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하여 미국 과학기술표준국(NIST,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은 2017년부터 차세대 양자내성을 갖는 암호 및 인증 방식을 전세계 공모를 통한 표준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21년 대전 행사의 결과에 따라 최종 표준안이 대전에서 공표될 수도 있다.

이 행사 유치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신성철 총장)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 김광조 교수('PQCrypto2021' 유치위원장)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5월 중국 충칭(중경)에서 열린 PQCrypto 2019 기간 중 개최된 조정위원회에 참석해 'PQCrypto 2021'의 대전 개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김광조 카이스트 교수는 "'PQCrypto 2021'를 유치하기 위해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전마케팅공사의 치밀한 유치 전략이 주효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국내 양자내성암호 관련 전문가 양성과 기반 및 응용기술 발전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작년 5월에 세계암호학회(IACR)의 3대 컨퍼런스인 'Asiacrypt 2020' 대전 유치에 이어 'PQCrypto 2021'유치에도 성공해 세계적인 저명 암호학자들이 대거 대전을 방문함으로써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1.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2.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기고] 국가의 생존을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