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해외진출 한국기업에 외국인 학생 취업 연결 '링크유' 사업 시작

  • 경제/과학
  • 대덕특구

UST, 해외진출 한국기업에 외국인 학생 취업 연결 '링크유' 사업 시작

17일 UST 본부서 오스템임플란트·비나텍 등 5개 기업과 협정

  • 승인 2019-09-17 15:1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UST 로고1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는 17일 링크유(Link U)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UST 본부에서 협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링크유 사업은 해외시장에 진출 또는 예정인 한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R&D 인력을 UST 외국인 학생 중에서 발굴·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외국인 학생-기업 매칭' 사업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문길주 총장과 스쿨 대표교수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박정수 이사, 비나텍㈜ 홍성환 이사, ㈜캐스텍코리아 윤호성 상무이사, ㈜엔지켐생명과학 김혜경 부회장, ㈜피디젠 안광성 대표이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링크유 사업을 통해 우수한 UST 외국인 인재를 양 기관이 공동 발굴·육성해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UST는 대한민국 국가연구소대학원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R&D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UST 외국인 학생 중 한국어가 가능하고 해외 현지문화가 체득된 R&D 인력을 기업과 공동으로 양성하는 교육모델인 것이다. 이달 기준 링크유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 ㈜캐스텍코리아, 비나텍㈜, ㈜엔지켐생명과학, ㈜피디젠 총 5개다.

UST는 오는 11월까지 링크유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정하고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외국인 학생들은 학위과정 동안 기업에서 실시하는 단기 인턴십, 멘토링 그리고 UST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한국어 수업 등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 채용돼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문길주 UST 총장은 "UST 외국인 학생의 국적은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 총 40개국으로 매우 다양하며 비율 또한 전체 학생의 32%를 차지하고 있다"며 "링크유 사업을 통해 한국 기업에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3.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4.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5.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1.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천안법원, 전 여친 성폭행 후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 '징역 12년'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