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논산, 대한민국 한류관광 1번지로 키운다"

  • 전국
  • 논산시

황명선 시장, "논산, 대한민국 한류관광 1번지로 키운다"

논산시, 충남도 주관 중국여행사 대표 초청행사 팸 투어 적극 지원

  • 승인 2019-09-21 10:37
  • 신문게재 2019-09-19 16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중국 여행사 팸투어 단체 사진2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7일 중국 여행사 및 단체 임원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논산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 어필했다.

아산·보령·논산·부여·금산 등 도내 5개 시·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현지 여행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최근 흐름에 맞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를 발판삼아 충청남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길을 마련하고자 충청도와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가 함께 추진했다.



투어는 논산의 핫플레이스 선샤인랜드, 세계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궐리사, 명재고택 등 논산의 매력적인 관광지 방문과 논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가득한 만찬, 탑정호 야간경관관람 일정으로 이뤄졌다.

공자 제79대 적장손 공수장 봉사관의 방문을 알리는 고유제 참관을 위해 궐리사를 방문한 팸투어단은 논산의 동고동락 공동체정신이 공자의 유가사상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밤늦은 시간까지 직접 팸투어단과 동행하며 일일 안내도우미로 활약한 황 시장의 열정은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을 미래성장 100년을 위한 주요 원동력으로 여기는 황 시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충남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승조 도지사와 관광인프라 개발과 함께 세일즈·마케팅에 집중하며 적극적 행정을 펼치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정책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앞으로 한류 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우리 지역은 중국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유교정신을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자원콘텐츠를 개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 “논산이 특색 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시장은 “앞으로 충청남도와 함께 우리가 보유한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대한민국의 명물을 넘어 세계 유일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4.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5.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1.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2026학년도 수능 채점]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 전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