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완주의원, 부성역(가칭)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전국
  • 천안시

민주당 박완주의원, 부성역(가칭)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승인 2019-10-09 17:34
  • 신문게재 2019-10-10 14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은 오는 16일 오인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엄소영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배성민 천안시의원과 공동으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이은 부성동 발전의 새로운 축이 될 ‘부성역(가칭) 신설 정책토론회’를 열고 타당성과 필요성을 제시키로 했다.

부성지구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대비해 천안시는 이미 부성역(가칭)을 포함한 수도권 전철 3개 역사를 경부선축에 신설하는 ‘역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0년 6월중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관에 천안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공동후원으로 16일 오후 13시 30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부성역(가칭) 신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서울대학교의 김황배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의 김연규 박사와 국토부 임종일 철도건설과장, 공주대학교 김영춘 부총장, 유제상 부성1동 통장협의회 회장, 천안시 원종민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며, 토론회의 좌장은 대한교통학회 회장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김시곤 교수가 맡을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성역 신설 적정위치, 정거장 시설 규모 검토, 승강장 배치 검토, 사업비 산정 및 적정성,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답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두정역 북부 출입구는 설계 완료 및 예산확보가 완료돼 곧 착공예정”이라며 “두정역 북부 출입구 신설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부성역 신설에도 역량을 집중해 천안 서북구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3.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4.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5.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1. 삼성디스플레이, 취약가정에 1억5천만원 후원
  2. 아산시 음봉어울림도서관, '시선 너머의 이야기' 전시
  3. 천안법원, 음주 측정 거부한 50대에 '징역형'
  4. 천안법원, 지인 간 법적소송에서 위증한 혐의 50대 남성 무죄
  5. 천안시 서북구, 동절기 제설작업 대비 안전교육 나서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사상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정부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이번 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에 가져온 과제는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역 공공 자산인 국정자원 이전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공공기관이 특정 지역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달갑지 않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지역의 공공기관을 지키고 새로운 인프라를 유치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중도일보는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시리즈를 통해..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