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김장용 배추·무 양분관리 당부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김장용 배추·무 양분관리 당부

파종 후 강우 이어져 병해 발생 높아

  • 승인 2019-10-15 07:1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가을무 사진 (1)
가을 무 재배 사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김장용 배추와 무의 병해와 양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 가을 배추와 무 파종 시기인 8월 말 이후 10월 10일까지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120㎜가량 많은 반면 일조량은 부족해 병해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배추 무름병과 뿌리혹병은 습해로 인한 확산속도가 크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이병주 제거와 적용약제 방제, 배수로 정비 등의 실천이 요구된다.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배추 무름병은 종자와 병든 잎·뿌리·토양곤충의 번데기에서 월동하고 다음 해에 전염원이 되며 주요 증상은 잎의 밑 부분이 처음에는 수침상의 반점이 나타나고 진행되면서 담갈색 내지 회갈색의 병반으로 썩고 물러지며 악취가 심하게 난다.

뿌리혹병은 토양 중에 존재하는 병원균이 휴면포자가 수년간 생존해 빗물·관개수·농기구 등에 의해 전염되고 토양습도가 80% 이상의 과습 포장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산성토양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석회 시용을 통한 산도 교정과 정식 전 약제 침지소독으로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배추와 무의 생육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웃거름은 15일 간격으로 3~4회 시비하며 생리장해 발생을 대비해 붕소 및 칼슘 등 엽면시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충남지역 배추·무 면적이 지난해 대비 각각 7%, 20%가량 줄어든 가운데 비로 인한 생육불량과 병해발생 확률도 높아 올해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 된다"며 "후기관리를 철저히 해 품질과 가격경쟁에서 앞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