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현역선수 뽑은 '최고투수상'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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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현역선수 뽑은 '최고투수상' 후보 선정

  • 승인 2019-10-17 14:01
  • 신문게재 2019-10-18 13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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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현역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투수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후보가 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해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를 이끌었고,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거뒀다.

MLBPA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9이닝 단 1.2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등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면서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류현진과 함께 후보를 이름을 올린 디그롬은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류현진과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된다.

메이저리그 2년 차 '영건' 소로카는 올 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은 15일 MLBPA가 발표한 2019시즌 재기상 후보 최종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재기상과 올해의 투수상 동시 수상을 노린다.

MLBPA 최고 투수상과 재기상 투표는 9월 중순에 이뤄져 수상자는 다음 주 발표한다.

수상자는 상금 2만 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상은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종 후보 3인으로 뽑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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