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창업교육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목원대 '창업교육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 승인 2019-10-22 15:35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사진1. 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 제공
목원대(총장 권혁대)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9년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창업교육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창업자 발굴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보다 실질적인 사업기획 및 벤처창업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트렌드 분석 등을 바탕으로 한다.



ICT, 콘텐츠, 미디어, 문화예술 분야 창업교육에 특화된 목원대의 우수한 역량과 연계해 보다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창업교육 운영사업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창업붐 조성 및 기본적인 역량과 실전형 빌드업 교육으로 이뤄지며, 2차 교육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ICT 융합의 결과물 도출을 위한 실전형 혁신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2차 교육까지 수료한 경우 실전 창업경진대회에 출전, 최종적인 결과물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의 주 강사진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I-Corps 린스타트업 연수를 거친 전문가들로 실전형 린스타트업 교육방식이 적용된 효과적인 강의를 선보인다. 린스타트업이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조한 뒤 시장의 반응을 통해 제품을 혁신하는 벤처 경영전략이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CT, 콘텐츠 분야 지원정책과 목원대의 전문화된 창업교육 역량이 상호 결합되어 보다 실전적인 창업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4.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