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 간 관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인솔자 95명을 대상으로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체험학습은 장애 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진록체험학습으로 천안 나다운 사회적협동조합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나다운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화훼장식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학생들이 직접 화훼장식을 제작해 봄으로써 플로리스트 진로를 체험했고 독립기념관에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보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숙 교육장은 "이번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긍정적 진로개념을 형성하고 진로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