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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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 상생협약

  • 승인 2019-11-08 15:53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91111 충주시-수자원공사 상생협약1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충주댐 수변자원을 활용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그동안 K-water의 충주댐 건설 피해로 인한 지역 갈등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홍 충주댐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할 사항을 체결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충주시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미래사업 발굴 및 추진 △충주댐 친수 공간 조성, 친수문화 활성화 등 수변가치 제고 △충주시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 사업 및 지방상수도 관리 기술지원 △인공습지 조성 및 도랑 살리기 등 생태복원과 상수원 수질오염 저감 △충주댐 건설사업(치수능력 증대사업, 공업용수도 확장, 제3수력 건설) 현안 해소 등으로 4개 기관이 협약 내용의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원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소통창구를 단일화함으로써 협력분야에 대한 실행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원 실무추진단은 충주시 1명, 충주시의회 2명, 시민단체 1인, K-water 4명, 이종배 국회의원실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한다.

이규홍 충주댐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은 "오늘 상생협약을 계기로 충주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보상체계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댐 주변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환경부 등 유관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상생협약이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은 지난달 18일 이종배 의원이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상생협력 MOU 체결 및 실무추진단 구성을 제안했고, 이를 이학수 사장이 수용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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