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기념하는 '아세안로' 제막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기념하는 '아세안로' 제막

아세안문화원 앞 1km 구간 지정, "평화와 번영 기원"

  • 승인 2019-11-08 14:56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아세안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명예 도로가 해운대 아세안문화원 앞 좌동지하차도에서 교차로까지 1km구간을 '아세안로'로 지정했다.[사진=부산시 제공]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명예 도로가 생긴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아세안문화원 앞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외교부 장관,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안로' 명예도로 지정 제막식을 개최한다.

해운대문화회관 교차로에서 아세안문화원 앞 좌동지하차도에서 교차로까지 1km에 이르는 구간이 '아세안로'라는 명예도로로 지정된 것은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에 따른 정상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날 제막 행사는 풍물패와 아세안 깃발을 든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선두로 아세안로 일부 구간을 걷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거돈 시장의 인사말과 외교부장관,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 대사, 박인영 시의회의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그리고 기념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해군 군악?의장대의 연주와 흥겨운 풍물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한-아세안 간 동행, 평화와 번영의 계기를 위한 서막을 알린다.

명예도로 지정은 지난 7월 부산시가 주최한 주한 아세안대사 간담회 당시 미얀마의 딴신 대사가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도로지정'을 제의한 것이 계기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은 2024년 10월 31까지 5년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한 'APEC로'에 이어 국제행사 기념 두 번째 도로인 '아세안로' 지정은 아세안 출신 국민의 자긍심은 물론, 개최도시의 상징성을 높여 한?아세안 협력 대표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