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새마을지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새마을지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

새마을회원 등 100여명 참여... 1,500여포기 김치 만들어 나눠

  • 승인 2019-11-17 11:09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사본 -19.11.15 사랑의 김장담가주기_계룡시 (1)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지회장 황근택)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계룡시청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특공여단 1대대 부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김치를 만들며 나눔의 즐거움과 베푸는 행복을 솔선해 보였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등은 지난 8월부터 새마을 회원들이 휴경지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재료준비부터 김치까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채워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스럽게 만든 약 1,500여 포기의 김치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새마을지회는 매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해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공동체의식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김장문화는 단순한 음식문화가 아닌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손을 나누고, 김치를 만들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함께 어울리는 나눔의 장으로, 2013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황근택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새마을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훈훈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천댐 통한 지역 발전 이끌어야" 충남도의회 심우성·민병희 의원 종합대책 촉구
  2.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3.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유지취업률 전국 3위…충청권 1위
  4.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5.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1.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2.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3.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4.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5. 박수현 충남지사, “낙수경제 넘어 바닥에서 솟구치는 ‘분수경제’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