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48주차 영화순위

  • 비주얼
  • 인포그래픽

[한국 박스오피스] 48주차 영화순위

  • 승인 2019-12-02 10:04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Untitled-1
영화 '겨울왕국2'가 개봉 11일차에 85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29~12월01일까지) 3일간 관객 수 258만5620명을 동원하며 48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8만3777명이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1위에 그치지 않고 'Into the Unknown'을 비롯한 이번 영화의 OST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북미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북미 추수감사절 연휴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같은 기간 29만2071명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2605명이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곳, 낯선 사람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실종 아동 문제에 대한 내용을 담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며 진실이 밝혀지고,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개연성 높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실관람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3위에는 '블랙머니'가 링크됐다. 같은 기간 주말 관객 수 22만572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225만9960명이다.

'블랙머니'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한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2012년 최종적으로 외완은행은 하나은행에 매각됐지만, 이후 부당한 조치로 원하던 가격에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론스타의 국제소송으로 아직까지도 소송이 진행 중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사회성 짙은 메시지로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영화 '크롤', '러브 앳', '허슬러', '신의 한 수: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윤희에게'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견습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