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통가옥 초가지붕 이엉 잇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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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전통가옥 초가지붕 이엉 잇기 한창

  • 승인 2019-12-02 14:38
  • 배병일 기자배병일 기자
2019-12-02 의령군, 전통가옥 초가지붕 이엉 잇기 한창2
의령군(군수 이선두)이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화정면 소재 조씨고가 사랑채를 비롯한 행랑채 등에 볏짚을 이용한 초가지붕 새 단장에 여념이 없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조씨고가에서 요즘은 사라져 가는 초가지붕 이엉잇기가 한창이다.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화정면 소재 조씨고가 사랑채를 비롯한 행랑채 등에 볏짚을 이용한 초가지붕 새 단장에 여념이 없다고 2일 밝혔다.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서가 깃든 전통가옥을 잘 보존하여 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화정면 조씨 종가에서는 해마다 추수가 끝난 뒤 볏짚을 준비하여 초가지붕에 이엉 잇기 작업으로 새 옷을 입힌다.

17세기에서부터 20세기에 걸쳐 지어진 조씨 고가는 창녕 조씨의 종가로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로, 안채는 정면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이고 지붕은 팔각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사랑채·행랑채·곳간 및 디딜방앗간·가묘·별채·마구간·대문간 등 9동의 건물이 있으며 지난 1993년 경남도 민속 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의령=배병일 기자 334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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