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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신현정 유성구보건소장(왼쪽에서 두 번째), 진선미 보건의약과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김미영 주무관(왼쪽에서 첫 번째)과 함께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제공 |
대전 유성구가 2019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실시한 생물테러 모의훈련에서 민·관·군·경 등 관계기관의 참여도 및 경찰, 소방, 보건 기관의 단계별 초동대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의훈련, 장비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분야 등을 평가하고 있다.
정용래 청장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동대응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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