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시.충북도 청렴도 2등급...대전.충남교육청은 4등급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충남시.충북도 청렴도 2등급...대전.충남교육청은 4등급

전국 733개 공공기관 대상의 2019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 승인 2019-12-09 17:26
  • 신문게재 2019-12-10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11
국민권익위원회의 의 2019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가 각각 2등급을 기록했다. 대전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은 4등급에 머물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전국 733개 공공기관 대상의 2019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충청권 광역자치단체 중 대전시와 충북도는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고, 충남도는 지난해보다 2계단이나 상승하며 2등급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3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광역자치단체는 없어 나름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 교육청 중에는 세종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이 각각 전년보다 1단계 하락하며 3등급을 받았고, 대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지만 4등급에 머물렀고, 충남교육청은 전년 대비 1단계 하락하며 4등급을 기록했다.



지방 공기업 중에는 충북테크노파크가 1등급을 받았으며, 충남개발공사(-)가 2등급을,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1등급), 대전도시공사(▲1등급)는 나란히 3등급에 올랐다. 충북개발공사(▼1등급)는 4등급을 받았다.

대전지역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통계청이 1등급을 받았으며, 병무청(▲1등급), 조달청(▲1등급)이 2등급을 받았다. 관세청(-), 문화재청(-), 산림청(▼1등급)은 3등급을 중소벤처기업부(▲2등급)는 3등급을 받았다. 특허청(-)은 4등급에 머물렀다.

대전지역 공직유관단체 중에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년과 동일한 3등급을 기록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전년보다 1단계 떨어진 3등급을 기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년과 같은 4등급에 머물렀다.

세종 소재 중앙행정기관인 행정도시건설청은 1등급을 유지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3.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4.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1.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2.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안전지식 마음껏 뽐내길"
  3.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학년을 뛰어넘은 집중력… 15개 시군 안전지식 최강자들 치열한 접전
  4.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중도일보 사장 "여러분들은 이미 안전지식 챔피언"
  5. 손소리복지관.우송&굿모닝보청기, 청각장애인 청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