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9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연찬회' 개최

  • 전국
  • 강원

강원도, '2019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연찬회' 개최

일시·장소 : 12. 09.(월) ~ 10.(화), 양구 전원연회장, 산림두드림센터
참석대상 : 도민감사관 187명, 도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 승인 2019-12-11 11:12
  • 신문게재 2019-12-12 8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6-04. 연찬회 사진
사진제공: 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양구 전원연회장에서 도민감사관과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하는「2019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은 읍·면·동별로 한명씩 시장·군수의 추천으로 총 187명이 위촉되어 있으며,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감사행정을 목표로 도민감사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행위, 공직자의 부조리 등을 제보하고, 도에서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도 참여하여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 한해 도민감사관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보·처리한 건수는 총 247건으로 도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불편·부당한 사례들을 찾아내 해결하였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직감찰 담당공무원 특강을 실시하고 도민감사관의 시군별 우수사례 소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완재 감사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내년 총선 대비 효율적인 감찰활동 전개를 위한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도민감사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제보환경 개선을 통하여 도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3.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4.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5.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1.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2.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3.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헤드라인 뉴스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별 한 곳씩 조성했다고 홍보해 온 반려동물놀이터가 실제 이용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시설에선 고객 니즈를 고려하지 않은 예약제가 발목을 잡았고, 대부분이 야외 공간에 그쳐 날씨와 계절적 변수를 고려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개장 이후 시설 활성화를 위한 홍보·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1일 취재에 따르면,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자 수가 평일 평균 10명 미만, 주말 역시 10명 대에서 100명대까지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