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빛고 서울대 4명 수시 합격… 차별화된 입시지도 두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한빛고 서울대 4명 수시 합격… 차별화된 입시지도 두각

지속적인 학교 인프라 구축,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 결실

  • 승인 2019-12-12 07:22
  • 신문게재 2019-12-12 5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한빛고
다사다난했던 2020학년도 대학입시 변화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대전의 고등학교가 있다.

철저한 대입지도, 구체화된 학습 컨설팅, 인성교육 강화 등 차별화된 입시지도로 인정받는 '대전 한빛고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한빛고는 올해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4명을 비롯한 수도권 명문대학과 지역 국립대 합격생을 대거 배출해 지역사회의 찬사와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홍사건 이사장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학교 인프라 구축과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투자로 이루어진다. 친환경 학교환경 조성과 이를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간 한빛고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입시지도로 주목을 받아왔다.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 신입생부터 교사와의 심층적 상담과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진학과 진로의 꿈을 구체화 시킨다. 이런 학습 상담을 통해 학생역량과 학업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다.

학생들의 학업 역량강화는 다양한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을 이끌어 낸다. 학생들은 자율성과 학습목적에 적합한 학교 동아리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학습역량 증진을 위한 T89 학습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입시를 넘어 대학진학 후의 기본 학업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을 펼친다.

한빛고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인재원'은 학력증진과 집중적인 학업 유지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학생들은 3년 동안 '인재원' 생활을 통해 쾌적한 학습 환경과 학년별 전담교사제를 통해 집중 관리를 받는다. 이런 체계적 학습 컨설팅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특히, 한빛고는 학력 신장과 인성교육의 조화를 추구한다. 한빛 에코힐링워킹 프로그램, 전통 성년례, 한빛 태권도 교육, 한빛 고전읽기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마인드를 키우고, 심층면접 교육활동과 연계해 성과를 거둔 것이 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융합 지식을 육성하기 위한 토론과 글쓰기 과정도 운영된다.

안진호 한빛고 교장은 "학교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 오늘과 같은 성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투자를 아끼지 않은 이사장님, 교사, 학생들의 노고와 열정이 성공적인 대입 성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