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7호 보령~태안 해상교량 명칭'원산안면대교'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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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 보령~태안 해상교량 명칭'원산안면대교'최종 확정

  • 승인 2019-12-14 23:1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고남면을 잇는 국도 77호 해상교량 명칭이 원산안면대교로 최종 확정됐다.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13일 국가지명위원회 회의를 열고 보령~태안 해상교량 명칭을 심의한 결과 원산안면대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리적 위치, 교량의 상징성, 역사성,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원산안면대교로 최종 가결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은'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법'에 따라 국가지명위원회가 심의 · 의결한 결과를 향후 고시하게 된다.

국가지명위원회가 국도77호 해상교량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확정하자 보령시와 11만 보령시민은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2010년 국도77호 보령~태안 해상교량 명칭이 가칭 솔빛대교라는 설계명으로 사용되자 시는 지역명칭을 배제한 명칭에 대하여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 건의해왔다.

이에 시는 원산안면대교 명칭이 시민과 함께 100% 만족하진 않지만,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절차적 적법성을 존중해 해당 명칭 안을 수용키로 했고, 이날 해당 명칭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시민들은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국도77호 해상교량의 중심에 원산도와 안면도가 있고,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공통점이 많고 연육교 개통후의 해양관광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 시군의 협력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염원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총 사업비 2082억원을 들여 보령시 원산도리와 태안군 고남면을 연결하는 길이 1750m의 해상교량 공사가 12월 내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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