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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1988년 개원했고,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와 공간 현대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원을 확보했고, 총 16억 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장된 어린이자료실은 유아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대전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가상현실 동화체험이 가능한 VR과 화면 터치식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갖춰 어린이의 독서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신의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층 공부방 형태의 일반 열람실은 카페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룹스터디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황선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유아와 어린이, 학부모 등 전 시민의 문화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바뀐 문화원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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