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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학본부에서 '2019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한밭대 최병욱 총장, 일곱번째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 /한밭대 제공 |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대학 내·외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과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모집 공고 이후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했으며, 대상(한밭대학교 총장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상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등 상위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설비고장 예측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예측진단 플랫폼' 아이템을 선보인 가온플랫폼 주식회사팀(조만영·이대연·김성용·윤희창·홍영기)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GPS 기반 빅데이터 피싱 시즈널 패턴분석 정보서비스'의 런커-lunker팀(한상철·조명훈·추준호)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은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씩 총 7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조만영씨(43·가온플랫폼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창업경진대회 참가는 사업수행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을 상승시켜 주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아이템을 더욱 보강해 가치진화형 S/W 플랫폼의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우용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은 "한밭대학교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창업경제 활성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창업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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