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투수조 불펜 피칭 돌입... 한용덕 감독 만족감 드러내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 투수조 불펜 피칭 돌입... 한용덕 감독 만족감 드러내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총 18명 투구

  • 승인 2020-02-09 10:34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불펜피칭_200207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한화이글스 투수조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부터 불펜피칭에 돌입했다.[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투수들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이글스 투수들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본격적인 불펜 피칭을 시작해 6일까지 이틀간 총 18명의 투수가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투수들은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앞에서 진지한 태도로 공을 던졌다. 몇몇 선수들은 첫 투구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 한용덕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지난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50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은 첫 투구부터 안정된 메커니즘과 밸런스를 선보였다.

불펜 피칭을 마친 후 채드 벨은 "컨트롤도 잘 됐고 중심이동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며 "이번에는 미국에서 캠프를 진행해 시차 문제도 없고 지난 시즌보다 컨디션이 더욱 좋게 느껴진다"고 첫 피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풀 타임 선발을 경험했던 장시환도 이적 후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장시환은 특유의 빠르고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장시환은 "늘 해왔던 방식으로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며 "나의 강점을 살려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도록 캠프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간 투수들의 피칭을 지켜본 한용덕 감독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감독은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에 몸 관리를 잘 해왔다. 지난 시즌보다 발전된 피칭을 하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면서 "투수들의 경쟁이 이미 시작된 것 같다. 선의의 경쟁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피칭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