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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총장 김방)가 지난 13일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함께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과 외국인 유학생 입국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국제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은 국제대학교 전경 모습이다<사진=국제대학교 제공> |
간담회는 평택시와 국제대학교 간의 긴밀한 지역상생 발전 협력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입국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제대에는 219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국가별로 베트남 190명, 우즈베키스탄 14명, 중국 5명, 기타 국가 4명이다.
이 중 일부 학생은 새 학기를 위해 2월 중순부터 입국할 예정이다.
국제대학교 김방 총장은 "우리 대학이 해야 할 일은 평택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완벽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유학생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마스크·체온계·손세정제 등이 들어있는 개인위생키트와 방역물품, 홍보물 등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개강도 일주일 연기하고 학사일정 중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단체 행사는 모두 취소한 상태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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