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5일 당진 동부제철서 발생한 화재(사진=연합뉴스). |
1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동부제철에 불이 나 설비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3시께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제철소 내 수처리 설비를 철거하던 중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초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자 소방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당진·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78명이 투입돼 큰불을 잡고 발생 30여 분 만인 오후 2시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교통사고, 동물포획 등 구조 19건 5명이 구조됐고, 구급출동은 271건 있었다.
구급 출동 중 질병신고가 1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부상신고 50건, 교통사고 30건 순으로 많았다.
이현제·내포=유희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