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타자 4명 상대 첫 라이브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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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타자 4명 상대 첫 라이브 피칭

  • 승인 2020-02-20 10:36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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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딘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4명의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이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랜달 그리칙, 미겔 테하다, 게레로 주니어를 상대로 60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등 모든 구종을 점검했다.

류현진을 상대한 그리칙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시절 류현진과 몇 차례 맞붙은 적이 있어 그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이 특히 좋았는데, 몸쪽 공 등 공략하기 힘든 코스로 공을 찔러 넣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캠프에서 투구 수를 늘리며 시범경기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4일 불펜피칭에서 33개 공을 던졌고, 17일에는 40개를 소화했다.

토론토는 오는 23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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