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계룡대 공군·증평 육군부대 장교 21일 동시에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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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계룡대 공군·증평 육군부대 장교 21일 동시에 확진 판정

  • 승인 2020-02-21 10:46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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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교회 신도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교회에서 20일 서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충청권에도 군부대 장교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충남 계룡시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윤 모(25) 중위가 21일 9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군은 윤 중위를 즉각 성남 국군 수도병원으로 격벽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했다.

윤 중위는 어학병 선발을 위한 시험문제를 내기 위해 원래 소속인 대구 군수사에서 지난 17일 계룡대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중위를 포함한 출제위원은 모두 9명이고, 한 생활관을 사용했으나 몇 인실을 사용한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 윤 중위는 17일 저녁부터 계룡대 인근에 있는 식당을 7차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고열 증세와 오한, 근육통을 호소한 윤 중위는 계룡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윤 중위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팀 10명이 계룡에 투입해 윤 중위의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증평의 육군부대에서도 장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21일 증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육군 장교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고 새벽 4시경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A 장교는 휴가 중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충북도와 증평군 대책위는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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