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사고] 화재로 재산과 인명 피해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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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건사고] 화재로 재산과 인명 피해 잇따라 발생

  • 승인 2020-02-23 10:5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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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도로에서 컨테이너 차량이 전복되면서 용제(Anysol-D100) 약 9톤이 유출됐다. 사진제공=서산소방서
2월 셋째 주말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 등 잇따른 사건·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25분경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실내에서 피우던 담뱃불이 옆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 붙어 난 화재로 보일러실과 집 안의 생활용품 등을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실생활에서 작은 화재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결국 피해는 나와 내 주변이 입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충남에서는 단독주택 화재와 컨테이너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있었다.

23일 오전 3시께 논산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A(63) 씨가 숨졌다. 주택 일부를 태운 불은 119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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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차량에서 유출된 용제가 배수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들자 평택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공단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경
앞서 21일 오후 3시께는 서산시 대산공단 도로에서 용제(Anysol-D100)를 싣고 달리던 컨테이너 차량이 전복됐다. 유출된 9t가량의 용제는 배수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 가로·세로 각 100m 상당의 기름띠를 형성했다.

소방당국 등은 흡착포로 긴급 방제작업을 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유출된 용제는 화학물질을 용해하는 데 쓰는 석유류로, 화재 위험성은 있으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상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이현제·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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