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Info] 24.풍부한 녹지 품은 타운형단지 '노은3지구 영무예다음 에코타운'

  • 경제/과학
  • 아파트Info

[아파트 Info] 24.풍부한 녹지 품은 타운형단지 '노은3지구 영무예다음 에코타운'

한기자가 발품들여 알려주는 아파트 '속속들이'

  • 승인 2020-03-18 18:05
  • 수정 2020-03-30 10:56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아파트 info>는 집를 알아보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공인중개사무소나 관리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기획·연재하는 코너다. 발품 팔지 않고도 직접 가 본 것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아파트 정보를 글과 사진, 영상, 그래프를 통해 뉴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대전에 있는 500세대 이상으로 한정한다. <편집자주>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영무예다음 에코타운(도로명주소:유성구 지족로 1052번지)은 녹지공간을 확보한 숲세권 타운형 아파트다.

영무-정문
단지 정문
2017년 4월 입주한 노은3지구 영무예다음 에코타운은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고, 최저 7층부터 최고 9층까지 17개동, 총 615세대로 이루어진 중형평형 단지다. 노은3지구는 그동안 임대아파트 위주의 공급이 잇따르면서 '임대단지'라는 인식이 강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영무건설이 반석지구에서 봤을 때 첫 자리에 민영아파트 영무예다음을 분양하면서 이미지 회복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영무-단지내조경(계절변화)
계절 변화에 따른 단지 조경
영무-단지내조형물
단지 내 조형물
평당 8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를 공략한 영무예다음 에코타운은 이름대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중요시되는 주택 구입 트렌드에 맞는 '숲세권' 단지다. 하지만 청약이 미달돼 곤혹을 치러야 했다. 2015년 10월 분양 당시 1·2순위 청약접수를 집계한 결과 총 615세대 중 182세대, 30%의 미분양률을 기록했다. 노은3지구만의 친환경 입지를 내세웠지만, 교통을 비롯한 교육·생활편의 등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작용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이후 미분양 잔여세대에 한해 전세공급이 진행됐으며, 오는 4월~6월까지 순차적으로 임대가 종료된다.

영무-정자(예다움정)
단지 내 정자 '예다음정'
영무-단지내연못
단지 내 연못
외곽에 자리했다는 입지적 단점이 오히려 한적하고 전원의 생활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변화돼 전세 기한 종료를 앞둔 임차인들 사이에서 매수 움직임이 엿보인다. 인근 공인중개무소 관계자들은 "최근 대전의 아파트 값이 치솟다보니 다른 동네로 이주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합리적인 매매가에 실거주 만족도까지 높은 영무예다음을 구입하려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양 이후 완만한 시세 상승을 보이다가 미분양 잔여세대의 임대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보합세를 유지중"이라며 "매매거래가 완료되고 나면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영무-겨울산단지조망
겨울에 바라본 단지 전경
노은3지구 영무예다음 에코타운의 가장 큰 특징으로 '타운형 설계'를 꼽는다. 취재를 위해 단지 정문으로 향하는 경사로에서 바라보니 마치 관광지의 리조트촌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나즈막한 설계는 맞은편에 자리한 국립현충원 조망과 연관됐는데, 현충탑에서 바라봤을 때 사방에 막힘이 없고, 탁 트인 전망 확보를 위함이다. 17대의 동 전체가 10층 미만으로 설계돼 고급스러움을 가미했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 광폭 거실로 통풍과 채광도 유리하다.

영무-단지내주도로
단지 내 주도로
영무-지하주차장
단지 내 지하주차장
영무-도서관
단지 내 도서관
영무-헬스장내인바디와사우시시설
헬스장 내 인바디와 사우나시설
단지 정문과 후문에는 외부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총 5명의 경비원 중 4명은 24시간 격일근무, 한 명은 주간근무 체제로 단지를 관리하고 있다. CCTV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총 292대가 설치돼 있고, 모니터는 36대다. 노은3지구 영무예다음 에코타운 유재희 관리사무소장은 "자가소유 439세대, 71%의 높은 비율을 보이는 만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라며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공무원 등 정년퇴직자 세대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족산을 비롯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청량하며, 현충원 둘레길 산책 등 도심 속 전원생활을 하기에 적합한 단지"라고 덧붙였다.

영무-단지내텃밭
단지 내 텃밭
영무-공용빨래방
단지 내 공용세탁실(세탁기 2대+건조기 1대)
영무-헬스장
단지 내 헬스장
영무-탁구장
단지 내 탁구장
영무-체육관
단지 내 체육관
단지 내 커뮤니티는 도서관, 헬스장과 다이어트 자전거실, 사우나, 체육관 내 배드민턴 코트 등이 있다. 특히, 공용세탁실이 있어 가정에서 빨기 어려운 이불이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기 편리해 입주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단지 내 광장에는 바닥분수가 있어 자녀를 둔 세대에서의 선호도가 높으며, 무인 택배함은 5군데 설치돼있다. 그 밖에 전세대 'IOT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에서 방문자 확인 등 원격조정이 가능하다. 단지 내부 24개의 텃밭 분양으로 전원생활 체감도를 높였다.

영무-단지내어린이집
단지 내 어린이집
영무-어린이집앞놀이터
단지 내 어린이집 앞 놀이터
영무-체육관내키즈룸
체육관 내 키즈룸
자녀를 둔 세대의 최대 관심사인 학군은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어 유아를 둔 세대에서 안전하게 등원시킬 수 있다. 도보 12분 거리에 새미래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어린 자녀들이 통학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중학교는 도보 9분 거리에 새미래중학교가 있다. 그 밖에 중·고등학교는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로 5분 거리에 노은중학교, 8분 거리에 지족중학교, 9분 거리에 하기중학교가 있다. 고등학교는 차로 4분, 도보 30분 거리에 반석고, 차로 5분 거리에 노은고, 6분 거리에 지족고등학교가 있다.

영무-단지외벽산책로
단지 외벽을 둘러싼 산책로
영무-후문옆지족산진입로
후문 옆 지족산 산책로 입구
교통은 노은3지구가 대전에서도 북쪽에 있다보니 세종신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 지족로를 통한 시내 접근성이 용이하며, 한밭대로를 타면 둔산동과 도안지구 등 대전 주요 도심권역으로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영무-화물차량전용진입구
단지 내 화물차 전용 입구
입주민들의 편의와 직결되는 상권은 차를 기준으로 8분 거리에 롯데마트 노은점이 있으며, 13분 거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과 17분 거리에 이마트 둔산점이 있다. 병원은 차로 7분 거리에 유성선병원, 18분 거리에 을지대병원 등이 있다.

영무-후문
단지 후문
아파트 면적은 공급면적 기준 ▲94㎡(28평형) 7세대 ▲102㎡(30평형) 78세대 ▲107B㎡(32평형) 296세대 ▲1107A㎡(32평형) 30세대 ▲111㎡(33평형) 204세대이며, 계단식 구조다. 난방은 열병합식 지역난방이다. 관리비는 33평형 겨울철 기준 18~19만 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인포-노은3지구-영무예다음
시세 그래프

지도-영무예다음
글·사진·그래프·영상=한세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