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표준화 선도할 기술규격 자동생성시스템 구축

  • 전국
  • 태안군

서부발전, 표준화 선도할 기술규격 자동생성시스템 구축

전력그룹사 최초 자재구매규격서 자동생성 기능 선보여

  • 승인 2020-04-01 09:3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보도자료_그림1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기자재 구매 업무의 표준화를 위해 착수한 기술규격서 자동생성시스템(WP-SPEC) 개발을 전력그룹사 최초로 완료했다. 사진은 기술규격 자동생성시스템 구성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일 발전소 기자재 구매 업무의 표준화를 위해 착수한 기술규격서 자동생성시스템(WP-SPEC) 개발을 전력그룹사 최초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기술규격서는 발전설비 운영관련 기자재 구매 시 설비의 기능적·물리적 특성, 필요조건 등을 고려해 제작·생산에 적합하도록 기술적인 소요를 적절한 용어로 기술한 문서를 말한다.

특히, 기술규격소를 작성하는 업무는 발전소 운영을 위한 핵심 업무 중의 하나로 서부발전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1700여건의 자재구매 기술규격서를 작성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기술규격서 작성 시간을 단축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국가법령 또는 사규의 변경사항 발생 시 내용이 즉각 반영되게 하여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업무를 표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시스템에는 서부발전이 자체 제작한 337건의 표준규격서가 기초문서로 탑재되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내용 모듈화 작업으로 약 5만여 건의 모듈을 초기데이터로 구축했다.

또 이 시스템은 규격서 스마트 추천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모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성 문서를 공유하기 위한 문서 자료함 기능을 탑재하여 직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존의 수기결재 대신 온라인 결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개발된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기술규격 자동생성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빅데이터 기반 발전자재 구매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내 단순·반복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발전업무의 효율화 및 표준화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3.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4.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5. 경찰, 이장우 시장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수사
  1. 세종시 공공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종촌종합사회복지관서 첫 선
  2.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3. [현장취재]2026년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정기회의
  4. 골프존, US오픈·US여자오픈서 투비전NX 체험존 운영
  5. 충남중기청, 스마트제조 AX 협의체 출범 및 제1차 위원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