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건강·돌봄 협동조합 만들기 사업 지원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건강·돌봄 협동조합 만들기 사업 지원

오는 7일까지 모집… 취약계층 돌봄 등 기여
오는 29일 최종 창업팀 3팀 15명 선정

  • 승인 2020-04-01 16:35
  • 신문게재 2020-04-02 7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동네건강·돌봄 협동조합' 창업자를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협동조합 창업 지원은 지난해 4월 캠코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및 취약계층 돌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리더 ▲다기능케어홈 ▲노인돌봄기관 네트워크 등 총 3개 분야에서 창업자를 선정하고, ▲인큐베이팅(맞춤형 경영 컨설팅, 아카데미 등) ▲금융지원 등을 통해 창업자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http://bitly.kr/CWeCMc0Y)으로 창업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창업교육생은 약 2주간의 창업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오는 29일 최종 창업팀 3팀,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동네 건강·돌봄 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회적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협동조합 창업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4.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2.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3.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