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퇴치 위한 성금 1300만원 기탁

  • 사람들
  • 뉴스

코로나 19 퇴치 위한 성금 1300만원 기탁

대전시새마을회에서 대전시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 승인 2020-04-01 16:2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성금기탁1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경수)는 1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시회장단, 구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성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기탁2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성금은 대전시새마을회 시회장단과 구회장단, 동회장단, 직원 등이 1300만 원을 모금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대전시새마을회가 기탁해주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에 기탁돼 대전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회생과 공동체 회복 지원금으로 우선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금기탁3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은 “대전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2월18일)과 코로나19 대응팀 격려(3월10일), 대전·세종·충북 3개 시도 합동방역(3월18일)과 대전지역 79개동 425개소 1668명의 헌신적인 방역활동과 더불어 25개 동에서 3500개의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새마을며느리봉사대 1:1 결연 어르신들에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noname01
박경수 대전시새마을회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금은 감염병 종식뿐 아니라 침체 된 지역경제까지 활성화 시켜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전시새마을회에서 어려운 때에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수 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국난 극복에는 항상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왔다”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우리 모두가 함께하면 반드시 극복 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4.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5.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1. 수능 앞 간절한 기도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