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수진영 국회의원 후보 향해 단일화 촉구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보수진영 국회의원 후보 향해 단일화 촉구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와 무소속 정용선 후보는 답해야

  • 승인 2020-04-06 21:5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KakaoTalk_20200406_160843393
후보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 사진


당진시보수후보단일화추진본부(공동회장 유철환 외 5명)는 보수성향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후보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6일 오전 11시30분 나라사랑 공원에서 당진시의원 및 지역 정치인,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 가운데 개최했다.

박서영 법무사는 이날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국민은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며 "석유부국 베네주엘라가 좌파세력이 집권하며 초유의 불량국가가 되는 것을 똑똑히 지켜봤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휴양관광부국인 그리스가 좌파집권세력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똑똑히 봤기에 대한민국의 내일을 걱정하는 것은 기우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또한 "자유민주주의를 국시로 선택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선진국으로 발전시킨 자유민주주의 보수우파가 대한민국 난파의 길을 막을 수 있는 기회는 이번 4.15 총선뿐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법무사는 "현재 당진의 보수임을 자처하는 양 후보들은 분열돼 패배의 길로 들어가고 있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두 후보의 말은 말만 앞세우는 공허한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분열의 결과는 총선 참패로 이어질 것이 불보듯 뻔하고 이를 알고도 사지로 내려간 김동완·정용선 두 후보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두 후보의 양보 없는 질주는 총선 이후에도 당진 보수세력 단합의 기회마저도 봉쇄하게 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법무사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두 후보를 지켜내려는 마음으로 김동완·정용선 두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와 무소속 정용선 후보는 무조건 단일화에 합의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 것을 주문했고 만일 두 후보가 양보 없이 끝까지 완주할 경우 둘은 보수우파를 분열시킨 자로 낙인이 찍힐 것이며 두 후보가 끝까지 완주한 결과 선거에 패할 경우 둘은 정계에서 떠나야 하고 미래통합당 소속 당진시의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 운영할 것 등을 소상히 밝히며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이날 주요 참석인사는 이종윤 전 의장을 비롯한 서영훈, 오성환, 정석래, 정한영, 이덕연 등 정치인과 21세기 나라사랑 당진포럼 임회원 등이 함께 했으며 지난 2일 동안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민 600여명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2.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3.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4.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5.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1.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2.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3.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4. 대전 동구, 생계급여 수급자에 '신고 안내 알림톡' 발송
  5. "건강한 가족이 대전의 미래"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