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전국
  • 충북

충북도,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일반고 대상 7~9개교 선정,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 승인 2020-04-07 09:43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와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일반고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7~9개교를 선정하며, 진로·진학 교육과 학력향상 등을 위해 1개교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도와 도교육청의 '미래인재육성' 합의에 따라 재단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다.

도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도교육청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합의를 했으며, 이를 토대로 자율형사립고 설립 및 자율학교 지정, 도내 이전 공공기관·기업 자녀의 고교입학 특례부여 등 관련법 개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자사고·국제고·외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고 일반고 전국모집 특례를 폐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온 여러 인재양성 정책 추진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도와 재단은 지역발전을 이끌 새로운 인재양성 정책을 위해 일반계고교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다변화하는 대학 입학제도 대비와 학생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체계적인 진로·진학 컨설팅, 학생지도를 위한 교원역량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되,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자체가 교육지원을 확대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려는 사업"이라며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외부 인재의 도내유입을 통해 충북미래 50년, 100년을 이끌어 갈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3.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4.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5.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1.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2.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3. 충남도 의정비심의위 열고 도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협의… 매달 582만 원으로 잠정 결정
  4.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충남 대표 학생 12명 출격
  5. 충남교육청 '2026 충남 교육 SNS 지원단' 54명 위촉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글을 쓰고 번역하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다. 몇 줄의 질문만 입력하면 보고서는 물론 시와 소설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한국어도 예외가 아니다. AI활용이 늘어나면서, AI가 한국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밥 먹었어?"라는 표현에 대해 AI는 이를 단순히 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설명하면서도 "한국어에서는 실제로 식사했는지를 확인하는 의미뿐 아니라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인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