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출기업에 물류비 '통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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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기업에 물류비 '통큰 지원'

추경 25억 확보... 업체당 최대 1천만원

  • 승인 2020-04-09 13:57
  • 신문게재 2020-04-10 5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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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수출 물류비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8일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선박운행이 중단 되자 비행기로 수출제품을 운송함에 따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됏다.

또한, 수출상품 현지유통 정체로 물류창고 보관비가 늘었으며 최근에는 전세계 입국제한으로 항공물류가 지연되는 등 도내 수출업체의 물류비용이 치솟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 수출업체의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추경에 25억원을 확보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

일반 수출 제조업체와 원자재를 수입해 재가공하는 수출업체가 부담하는 해상과 항공운임 등 국제운송비, 해외에서 발생한 창고보관료, 현지 내륙운송료, 샘플운송료 등을 지원해 준다.

코로나19로 악화된 수출여건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도내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단의 대책으로 도내 중소 중견 수출 제조기업 500개사 정도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2분기 수출업계 애로 요인으로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과 함께 물류비용 상승 등을 예상하고 있으며 관세청은 최근 항공사의 운항 중단으로 화물수송 능력이 급감해 운임이 2배 이상 상승함에 따라 글로벌 무역량 감소 뿐 아니라 제품값보다 수송에 드는 물류비가 더 비싸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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