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어떤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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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어떤 이별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20-04-10 09:11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손해가 분명한 일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원칙이 있나요?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데, 사람이냐 물건이냐에 따라 의사결정의 차이가 클 것입니다.

잃어버린 물건은 아쉽지만 금방 잊혀집니다.

하지만, 함께 생활한 사람과 헤어짐은 많이 아프지요.

많은 어려움을 같이 했기에 잘되면 좋겠지만, 줄 것도 없는데 여러 이유로 헤어질 수밖에 없을 때의 고통은 큽니다.

계속 미안함으로 남아 잊혀지지 않습니다.

퇴직 당시에 후배의 말이 기억납니다.

"원장님, 저희가 연락없더라도 서운해 마세요."

그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말의 뒤편에 헤어짐의 아픔을 이겨가는 과정이 담겨있네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헤어짐은 없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고, 어느 날, 우연히 만났을 때, 서로의 길에서 잘 지내며 반갑게 웃길 바라네요.

코로나로 이별 아닌 이별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밝은 내일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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